"헤르츠나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요양사로 있으면서 겪었던 일에 관한 수기와
자신의 엄마는 또 어떻게 느꼈는지를 기록한 책이다
목차보다도 먼저 읽게된 글귀인데
나는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하게 했다
나이를 먹는게 두려운 것은 단순히 주름이나 흰머리가 아니라
내 맘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거나
나 자신조차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게 될까봐 두려운 것 같다
아직 체감할만큼 경험한 적도 없어서 더 그런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미래라던지 가깝게는 부모님과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인생의 마지막 시기에 관한 내용이라 그런지 슬퍼지거나 울컥하는 부분이 많았다
혼자있을 때 차분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헤르츠나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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