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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로 과거와 지금의 장례문화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
나라별로 거리는 멀어도
권력이 있는 사람의 죽음은 규모가 크다는 점과
그 나라의 당시 사회환경을 반영한다는 점은 같았다
여러나라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나라는 멕시코의 장례문화였다
슬픔이나 추모보다는 즐거움의 비중이 좀 더 크게 느껴졌는데
작년에 개봉했던 코코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면
그 느낌이 극대화되서 나온다
주황색 꽃으로 제단과 집을 장식하고 마을의 광장에서는 축제가 열리고
영화 엔딩엔 코코의 죽음에 슬퍼하기보다는
그로 인해서 가족이 다 모일 기회가 되었다는 것에 기뻐한다
(이미 죽은 가족도 볼 순 없어도 영혼을 함께 있을 거라는)
첨엔 엔딩을 그렇게 만든 이유를
전체적인 영화 분위기를 맞추려고 슬퍼하는 장면을
의도적으로 만들지 않은건가했는데
이 책을 읽고는 그런 부분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갔다
코코에 묘사된 제단
사진만 없으면 결혼식이라고 해도,,,
작년에 볼때는 집에서 키우던 개도 아니고
떠돌이 개가 왜 자꾸 뜬금포로 나오나했는데
영혼의 인도자같은 개념이라 등장했나보다라고 이해가 됬다
검은개이지만 붉은색까진 아니고
나중에 알록달록한 색으로 각성?하고 인도자라는 대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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