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책만 빌린줄 알았더니
먼지다듬이라는 책벌레도 같이 따라왔네
헌책이라 안내켰지만 예약했던 책이라 가져왔더니
왜 동네 도서관에 책 살균기 없어
물지는 않지만 내 집에 허락한적 없는 생물과 같이 사는거 싫음
그 놈을 발견한 후로는 괜시리 가려운것 같은 기분에 긁적긁적
집에 있던 새책에도 옮겨붙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시간날 때 책 구워야겠네
아우 귀찮 싫음 환장
#화씨451 #너때문에 #진짜태우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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