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미동"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현재 꽤 오랫동안 키토제닉 식단을 유지하고 있어요
처음엔 호기심으로 그 후엔 다이어트 목적이였고
지금은 당만 피하면 배고프지 않으면서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진행중이구요
책에서는 암환자 위주로 설명이 되어있지만
기본 적인 개념을 알기에는 좋았어요
이미 어떤식으로 케톤체가 생기고 이용을 하는지는 알고 있었지만
원리보다는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변화를 보고 맞는지 안맞는지 확인해서 하고 있었거든요
지방을 이렇게저렇게해서 생긴 케톤체가
포도당 대신 사용하면서 체지방이 줄어든다라고 알고는 있지만
말로 누군가에게 설명하긴 어려운 상태였죠
책에 있던 케톤체가 생성되는 과정을 정리해 보면서 그동안
케톤체가 생성되면 날숨에서 아세톤 냄새가 나는지
무탄으로 진행하면 오히려 득보다 실이 더 클 수 있다
100인 100키토라는 말이 왜 있는지 등등을 알게됬어요
몸이 신기한게 플랜A가 안되면 플랜B가 있더라구요
이 책에서 말하는 암환자들을 위한 식단은 그 플랜B로 효과를 본다는 접근이였구요
전 다이어트 목적으로 효과를 보고 있구요
케토제닉을 시작하면 어떤 탄수 식품군을 얼마나 사야하는지 어려운데
가장 간단한 방법이 100g 당 10g 이하의 탄수 식품군을 선택하라는 거였어요
실제로 제가 그동안 선택했던 식재료들 성분을 보면 얼추 맞더라구요
식단의 영양비율을 구성하는 방법도 알려주는데
먼저 탄수의 기준을 잡고 체중당 필요한 단백질 양을 잡고 나머지를 지방으로 채우면
3대 영양소를 얼마나 먹어야할 지 알 수 있어요
암환자를 위한 가이드로 식이섬유를 계산해보면 꽤 많이 먹어야하는데
암환자가 아닌 개인적인 경험으론
소화상태를 봐가면서 섭취를 하는게 효과가 더 좋았어요
책의 핀트는 암환자에 맞춰져있지만
키토제닉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도 도움되는 부분이 꽤 있어서 좋았어요
의학적인 내용이 많지만 어렵지도 않고
중간중간 암환자분이긴 하지만 사례도 나오기때문에 참고해 볼 수도 있구요
"판미동"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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