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군중심리에 대한 심리학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 같음
과거보다 군중의 규모도 커지고
군집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도 다양해졌기때문인 것 같음
SNS, 온라인커뮤니티, 집회 등등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휴대폰만 있어도,,
그리고 교통편도 훨씬 다양하고 좋아졌기때문에 쉽게 모일 수 있는 것도 일조하기도 한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 중에 댓글이 있는데
특정 댓글에 따라서 그 아래로 비슷한 의견이 주르륵 달린다던지
누군가 이의제기를 하면 바로 댓글로 몰매를 맞는 것도 심심찮게 보인다
댓글의 특성상 순간적으로 드는 생각과 느낌을 남기는거기때문에
군중심리가 가장 돋보이는 것 같음
일대일 혹은 눈을 마주치고 의견을 나눌정도의 인원이면
그렇게까지 극과극의 반응이 나타날까 싶을 정도임
특히 요즘처럼 전체 맥락을 파악하지 않고
특정 단어나 상황에만 과몰입하는 경우가 많아서
갈수록 더 시사하는바가 많은 것 같은 책이다
가장 어이없다고할지 찐광기의 말로라고할지
군중심리의 일화중에 가장 웃긴게
단두대를 만들고 공포정치에 떨게했던 장본인도 결국 단두대에서 운명을 맞이했다는 점
읽다보면 지금 시대와 맞지 않는 발언도 있지만
책이 1895년에 쓰여졌고 이때 프랑스 주류의 관점에서 쓴 책이기때문에
이부분을 고려해서 읽어야 함
다시 책 내용으로 돌아가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아무리 똑똑한 개인들이 많아도
집단에 포함되고 집단으로 움직이게 되면
어리석은 판단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스타북스 "이방인" 알베르 카뮈 (0) | 2021.12.04 |
---|---|
북로드 "보라선 열차와 사라진 아이들" 디파 아니파라 (0) | 2021.11.19 |
매일경제신문사 "아인슈타인의 냉장고" 폴센 (0) | 2021.10.12 |
문학세계사 "반야심경2" 혜범스님 (0) | 2021.05.25 |
문학세계사 "반야심경1" 혜범스님 (0) | 2021.05.2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