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사 "아인슈타인의 냉장고" 폴센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현대물리학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책이였음
학교다닐때 배운 물리는 재미없었지만 이 책은 가볍게 읽어볼 수 있어서
안쓰던 부분의 머리를 쓰는것 같아서 보람있는 독서였음

열역학이 성립되기 위한 과정에 기여를 했던 과학자들을 시작으로 꼬리잡기하듯이 진행이 되는데
복잡한 수식이나 익숙하지 않은 용어보다 익숙한 표현으로 설명한 다음

과학적인 용어는 이런것이다라고 알려주니까 읽기한결 편했음

책에 나오는 과학자들 이름은 한번쯤 다 들어봤고 시그니처(?)이론은 아는데
다른 분야에서도 한 역할씩 했다는 것 알게됬음
전자기학 배우면서 아주 질리게 만들었던 멕스웰이라는 과학자가

사실은 열역학을 먼저 탐구했고 그 이론에 일조를 했다는 것
이 책에 소개된 과학자들 대부분 어떤 분야로 나갔든지 다 성공했을 것 같음

2차세계대전에서 사용된 암호의 원리 비슷한 설명도 나오는데
저 영어문장이 추측가능한게 신기했음
저런 법칙을 전쟁할 때 보안을 위해서 쓸 생각을 했다는 것도 대단함
이 부분을 읽을 때는 엘런 튜링을 주인공으로 한 이미테이션 게임도 생각나고 흥미로운 부분이였음

지금도 이론은 계속 발전하고 있을텐데

열역학을 통해서 냉장고를 만들고 양자이론을 통해서 휴대폰을 만든것보면
나중에는 어떤 문명의 이기가 생겨날지 궁금해짐
공간이동이 생전에 가능해지면 얼마나 좋을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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