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 때 읽어보고 정말 오랜만에 읽어보는데
이 소설을 쓸 당시의 세태를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고발했는데
다시 읽기 전에는 홍경인 배우분이 드라마로 열연했다는 것과
드라마로 먼저 접해서 저게 초등학교 배경이라고??라고 놀랬던 기억만 있었음
근데 지금 학교모습과 비교를 해보니까
한 반의 학생수가 거의 세 배가까이 차이나는 것이나
장학사가 온다고 청소하는 것, 도시락 등등
이렇게나 변했구나라는 생각도 같이 들었음
내가 학교다닐 때 부모님이
라떼는 한 반에 xx명이였다고 들었을 때도 놀랐는데
지금은 한반에 스무명 남짓이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놀람
그리고
시설이 많이 변한 곳은 칠판마져도 전자칠판이라 분필을 안쓴다고,,
책 내용은 드라마도 보고 읽은 적도 있어서 대충 알고 있었는데
끝에 작가의 말에서 새로운 내용도 알게 됬음
정식출판된 결말보단 두번째 결말이
요즘과 더 잘어울리는 것 같다고 생각했음
현재는 권선징악은 이제는 거의 없는 것 같아서 씁쓸함
이 책에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말고 단편 들소라는 내용이 하나더 있었음
알고 있던 내용을 다시 읽는 것도 재미있지만
주제와는 벗어나지만 그때의 학교모습과 지금의 학교모습은
어떻게 다른지 보는 것도 색다른 포인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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