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이 있으면 꼭 보는 편이라 영화화한다고 해서 흥미가 생겼음
정신병원에 장기입원중인 환자와 그 환자를 치료하려는 의욕에 불타는 신입의사의 이야기
에세이 형식으로 의사가 자기 이야기를 하는식으로 전개되는데
중반까지는 체면과 돈의 이해관계가 맞아서 생긴 비리를 파헤치는 줄 알았음
의사가 환자의 집을 방문하면서 장르가
스릴러에서 공포로 갑자기 변경됨
초반 병원을 묘사하는 부분에선 공포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 환자가 너무 정상인같이 굴어서
읽으면서 나도 그렇구나라고 납득해버림
근데 새로운 의사는 그 부분이 또 이상해서
결국 집을 방문하게 되는데 똑똑한 값을 하는 부분인가 싶음
결말은 속편이 있을 것처럼 끝났는데 읽으면서
영화보다 드라마로 나와줬으면 싶었음
그 환자와 단둘이 있는 사람만 경험하는 현상도
화면에서는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되는 부분
에이치 "별이 부서지기 전에" 에밀리 킹 (0) | 2020.08.24 |
---|---|
다산초당 "아비투스 -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도리스 메르틴 (0) | 2020.08.24 |
알에이치코리아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문열 (0) | 2020.07.30 |
아프로스미디어 "아귀도" 조동신 (0) | 2020.07.30 |
메이트북스 "코로나 이후 사야할 주식" 이상헌 (0) | 2020.07.3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