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면서 인연이 정해져 있다면?이라는 가정으로 시작하는 내용
돌싱과 이미 죽은? 사람
결혼 직전의 커플
시한부 커플
경찰과 살인자
매칭시스템을 만든 사람과 상대
이렇게 등장함
커플 중 가장 흥미로운건 아무래도 쉽게 상상할 수 없는
경찰과 살인자 커플이였음
과연 살기가 반려자한테는 면역이 될 것인지 궁금했는데
진짜 온몸의 유전자가 반기는 사람이라면 책과 같은 결말을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음
가장 별로인 커플은 매칭시스템을 만든 사람과 상대
자기 시스템을 맹신한 사람의 허점을 파고들어서 그 사단을 냄
그 좋은 머리로 잘 살면되지 너무 구질구질해보여서 별로,,,
매칭시스템을 이용한 각 커플이 번갈아가면서 사건이 전개되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시스템이 있다면 이용할 것 같은데
작가는 이런 시스템을 완전히 옹호하는 쪽은 아닌 것 같다는 개인적인 느낌
각 커플의 결말에서 그런 느낌을 받음
이런 저런 일을 겪으면서 상처받을 필요없이
바로 누구인지 알 수 있다는게 좋은 것 같음
절대적으로 신뢰가 가능하니까
대신 매칭 상대가 이 서비스 이용을 안하면 무쓸모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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