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미디어 "성모" 아키요시 리카코

"한스미디어"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띠지나 표지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책을 다 읽고나서

뭐야?! 뭐야?!!라는 통수를 제대로 맞았음

 

마지막 그 부분을 위해서 작가가 독자의 눈을 흐릴 요소들을 많이 배치해뒀는데

그렇다고 지루하게 작용하는 요소가 아니라서 더 당황잼이였음

 

딱 읽고나서 책 표지의 설명이랑 띠지를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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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줬네ㅋㅋㅋㅋㅋㅋ

다른 소감말고 저 볼드체 한 문장이면 됨

신문물 제품설명서 따위도 쓰루하는 나한테는 제대로 먹혔음

 

초반엔 유괴살인과 관련된 내용이겠네

어? 범인을 이렇게 빨리 알려줌? 수사과정이 관전포인트인가?

중반을 넘어서면

형사가 덮치는게 빠를까 범인이 마지막까지 빅엿을 먹이는게 빠를까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갓혜자님의 쓰레기같은 고민 짤)

 

이렇게 하면 딱 저부분만 보고 이런 트릭이네 할 사람도 있겠지만

이 책은 범인 찾기아 트릭을 아는 것보다

반전에 통수를 제대로 맞는게 작가가 노린게 아닌가 싶음

아 존심 상하는데 재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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