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13 편의 단편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수록된 내용이 굉장히 짦은 편이라서 내용이 더 있을 것 같은 아니면
스토리 전개가 더 있어야하는게 아닌가라는 느낌을 받음
그래서 각 단편의 해설을 찾아봤는데
어떤 단편은 작가의 삶이 함축적으로 표현되어 있고
어떤 단편은 작가의 또 다른 유명한 소설에 나오는 인물의 원형을 알 수 있다고 함
이 단편집 하나가 작가의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음
스토리가 더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은 단편이
책 제목과도 동일한 인형이라는 부분인데
레베카에 나오는 인물의 서사를 나타내고 있음
인형을 읽으면서 동화중에 푸른수염이였던가?
절대 열면 안되는 문을 가진 그 동화의 분위기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함
단편집의 인형만 보면 결말이 갑자기 휙 끝나는 느낌이라
뒷 내용이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레베카라는 원작도 읽어보고 싶어지게 만들었음
어떤 인물을 중심으로 시리즈처럼 이어지는 스토리도 재미가 있지만
작가의 세계관을 중심으로 여러 인물들이 각각 다른 책에서 등장하는 것을
찾아서 읽으면서 큰 스토리로 이어지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인 것 같음
하지만 이 책만 읽으면 아무래도 전체 세계관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없기에
진입장벽이 좀 있겠다는 생각을 함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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