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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드 "이름없는 여자들" 아나 그루에

심심풀이/책장

by cocooa 2020. 3. 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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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드"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주인공은 관리직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 우울증이 생겨서 회사를 쉬고 있음
그러던 중 그 회사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함
그 사건이 생기던 때 주인공 집에서 저녁을 보내던 친구가 형사
그래서 참고인자격으로 같이가서 이것저것 확인해주고
고위직만 알고 있는 내부정보도 알려줌

 

도와주다보니 주인공이 생각하기에 적성에 좀 맞는듯
그래서 나름 날카로운 아마추어 탐정놀이를 하면서 사건해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
마지막에 새롭게 찾은 적성으로 후속이야기를 암시하는게 있는데
날개에 다음 시리즈가 딱! 떡밥은 회수하는게 도리지

 

불륜을 대수롭게 생각하는 캐릭터들이 꽤 많이 나와서 좀 불편
본인 선택을 유지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싶어서 중간중간 과몰입됨

암튼 누가봐도 악역인 캐릭터는 지팔지꼰의 결말이긴한데
더이사의 스포는 하지않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딱히 맘에 드는 결말은 아니였음

이런 추리류 소설은 주인공이 쌉능력자라 읽다보면

작가가 의도하는대로 따라가게되는데
이건 주인공도 초짜고
형사인 친구도 원래부터 예리하고 능력쩌는 반장이라기보다
형사짬밥 먹으면서 꾸준히 쌓인 경험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감
그래서 가볍게 읽어졌음 이런 설정이라면 다음 시리즈도 읽게 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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