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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1부는 올가의 어린시절부터 나라는 인물의 집에 가게되는 초반까지의 일들 2부는 나라는 인물이 1부의 이야기를 알게된 계기를 올가가 나라는 인물의 집에 온 후의 시점으로 전개 3부는 올가가 헤르베르트에게 보내는 편지들로 진행되다가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모든 이야기들이 하나로 모였다 1부의 마지막을 읽기 전에는 주인공은 올가이고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2부가 시작되기 직전에 나라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작가가 올가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나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객관적으로 보여주려고 한 것 처럼 느껴졌어요 2부는 나가 올가를 만나고 헤어지면서 알게된 내용으로 올가가 어떤 인물에게 무조건적인 보살핌을 주는 이유를 3부의 편지 내용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심심풀이/책장 2019. 7. 13. 22:12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아래 목차에서 보듯이 글쓴이가 직접 경험한 사례를 통해서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책 책 뒷편에는 부록개념으로 간단하게 구체적인 개념을 정리해둔 것이 있어서 상위개념과 하위개념을 잡기 좋았다 처음엔 개념에 충실한 책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사례와 어떤 점이 미비하고 어떤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지를 집어줘서 보험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생각을 덜게 해줬고 최소한 이것만은 알고보자라는 개념을 잡게 해줬다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심심풀이/책장 2019. 7. 13. 22:07

"남원정"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읽기 시작한지는 좀 됬는데 두번을 읽느라고 시간이 좀 걸린 책 하나의 스토리가 있고 작게 5부분으로 나눠진 책인 줄 알았는데 그냥 주인공이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있고 스토리는 각각 별개인 것 같았다 처음엔 어떤 그리움을 말하는건지 이해가 안됬는데 내가 경험하지 못한 혹은 생각해본적 없는 상황에 대한 것이라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만약 내가 이런 상황이 되었을 때도 책에서 말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까라고 생각하면서 읽으니까 감이 좀 왔다 5 가지 중에서 상상하면서 가장 감정이입이 쉬웠던 건 마젠타입술 모든 책임과 의무에서 벗어나고 혼자 되었을 때 나는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나중에 상상이 아니라 진짜 이런 상황일 때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

심심풀이/책장 2019. 7. 12. 16:34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카톡캐릭터가 중간중간 나와있는 귀여운 책이였어요 근데 영어와는 큰 상관은 없었네요 ㅋㅋㅋ 영어로 말하려고 하면 머릿속에서 빙글빙글하는데 문장이 되지 않는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어요 말하고 싶은 나는 속터지고 듣는 상대방은 답답한 상태 왜 그런가했더니 한국어처럼 말하려고 한다고 한다였어요 한국어의 단어를 그대로 영어에서 1:1 매칭을 하려고 하니 단어는 계속 외워야하고 정작 외국인은 그 단어를 잘 안쓰는 경우도 있고... 한국어의 단어가 외국어에 반드시 있으리라는 법도 없구요 가령 색을 나타내는 한국어만해도 어마어마하잖아요 ㅋㅋㅋ 노르스름 누런 누리끼리 등등등 두번째는 익숙하지 않은 말을 모국어처럼 길게 말하려고 하지 말라였어요 모국어도 길게 말하면 아무말대잔..

심심풀이/책장 2019. 7. 9. 17:23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두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 있어요 전 첫번째를 읽고 헐 대박 이런 느낌을 받았어요 작가가 마지막까지 결론을 한번더 뒤집었더라구요 게임마스터의 게임이 뭘 말하는가 했는데 아마도 인생의 크고작은 일들중 어떤 것을 말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두가지 내용의 다른 주인공들이 겪는 일인데 3자의 관점에서 보면 과오가 분명하지만 그 주인공입장에선 칼로 딱 자르듯이 결론을 짓기 애매한 상황도 있더라구요 스포가 될듯해서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런 상황들은 다시 생각해볼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글도 편하게 잘 읽혀서 첫편은 출퇴근하는 하루만에 다 읽었네요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심심풀이/책장 2019. 7. 3. 13:45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책 표지 기억의 조작과 상실을 작가특유의 분위기로 쓴 이야기 수명을 팔았다...라는 글을 보고 신선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책도 소재가 독특함 첨에는 작가가 설정한 단어가 헷갈림 사진에 첨부된 것처럼 일본식 단어의 딱딱함이 매번 적응안됨 문체나 스토리 전개는 담담하고 평이한 느낌인데 읽히기는 잘 읽힘 간략한 줄거리는 고독한 남자와 고독한 여자가 의억을 매개로 연인이 되어서 고독함을 각자 방식대로 받아들이는게 아닌가 싶음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심심풀이/책장 2019. 6. 16. 15:37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살면서 어떤 선택을 할때 그 선택이 아주 나중에도 최선의 선택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예를 들어서 잘 설명했더라구요 가장 큰 예는 빈라덴 포획작전이 주고 단순한 결정법과 이미 일어났던 사례를 통해서 설명하는 식이였어요 결정법들은 나중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인덱싱까지 하면서 읽었어요 결정장애가 있는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ㅋㅋㅋ 제목이 너무 거창해서 어렵게 쓰였으면 어쩌나 했는데 폰트도 적당하고 설명도 잘 되있더라구요 책에서 알려주지 않아도 본문에 나온 선택법을 이미 알고 있다고 단지 구체화시켜서 보는 방법을 모를뿐이라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진짜 그런듯했어요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심심풀이/책장 2019. 6. 3. 12:24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책 설명에서 불우한 환경을 극복했다고 해서 가족들 모두 해피엔딩일 줄 알았는데 어떤 계기로 인해 끝임없이 다짐하면서 과거의 그 상황을 되풀이하지않게 하는거였어요 여동생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해 결국 그렇게되는구나 싶었는데 작가님이 한번 꺾으셨네요 다 읽고나니 확실히 모두에게 해피엔딩은 동화에서나 가능한거고 책의 결말이 현실에 있는 해피엔딩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의 또는 타의로 인한 과거의 불행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다독이며 조금이라도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게 지나간 과거를 보상받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물론 그건 쉽지않겠지만요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심심풀이/책장 2019. 5. 8.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