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북스 "영어공부하고싶어? 떠먹여줄께"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카톡캐릭터가 중간중간 나와있는 귀여운 책이였어요
근데 영어와는 큰 상관은 없었네요 ㅋㅋㅋ

 

영어로 말하려고 하면 머릿속에서 빙글빙글하는데
문장이 되지 않는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어요
말하고 싶은 나는 속터지고 듣는 상대방은 답답한 상태
왜 그런가했더니 한국어처럼 말하려고 한다고 한다였어요
한국어의 단어를 그대로 영어에서 1:1 매칭을 하려고 하니
단어는 계속 외워야하고 정작 외국인은 그 단어를 잘 안쓰는 경우도 있고...
한국어의 단어가 외국어에 반드시 있으리라는 법도 없구요
가령 색을 나타내는 한국어만해도 어마어마하잖아요 ㅋㅋㅋ
노르스름 누런 누리끼리 등등등

 

두번째는 익숙하지 않은 말을 모국어처럼 길게 말하려고 하지 말라였어요
모국어도 길게 말하면 아무말대잔치가 되는 경우가 더러있는데
외국어는 오죽할까싶더라구요
특히나 잘 완성된 한문장으로 말하려고 관계부사/접속사 등등
문법이라면 질색팔색했던 저도 그 형식들에 내 생각을 끼워 맞추고 있다는게 아이러니였어요
차라리 짧은 여러문장으로 말하는게 훨씬 의사소통도 쉽고 영어두려움도 없애준다고 하네요

 

이 내용은 그때 그거 라던지 왜 있잖아 같은 표현 대신
정확한 날짜나 사물을 명확히 하는게 말을 만들기가 쉽다네요
애매한 표현의 문장은 그걸 이해시키는데 더 많은 애매한 말을 계속 하게될수도 있다고 하네요

 

 

 

아래 세문장도 비슷한 내용인데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뒀어요
말을 떼기위한 요점은 다섯문장으로 설명했구요
뒷부분은 상황에 따른 예시같은걸 들어놨어요

읽어보면 이거때문에 말하는게 함들었나 싶은 걸
저 다섯문장으로 구체화 시켜두니까
말할때 또 저렇게하고있지는 않은지 되집어 볼 수 있더라구요
편하게 읽었지만 입떼는 것이 어려운것이 아니라고 분위기 전환해줄수있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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