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흡혈귀, 늑대인간 소재의 모티브가 된 고전책
책을 읽으면서도 익숙한 설정들이 많이 나옴
야행성이고 관에서 자고 박쥐로 변하고 사람을 홀리고, 트라큐라의 하인격인 늑대인간 등등
다른 점이 있다면 호불호비중에서 지금의 드라큐라는 매력적인 비중이 좀 더 높게 인식이 되있다면
초기의 인식은 역겹고 사악한 것으로 완전히 기울어져있었음
(문학에서는 언제부터 인식의 비중이 넘어가게 됬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음)
일기와 편지교환으로 책이 구성되있는데
변호사인 조나단이 대리인으로 드라큐라의 본고장 동유럽의 한 지역을 가면서 시작하는데
조나단은 이 사실을 모름 그 지역사람들 다 아는데 혼자만 모름
그러다가 드라큐라가 영국으로 이사를 가면서 본격적인 인간과 드라큐라의 싸움이 전개됨
이사가는 방법도 기괴함 사람이 아니니까 사람처럼 갈필요가 없긴하지만
그렇게 남모르게 이사를 하고 그 곳에서 영문모르게 피가 자꾸 사라지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의사들이 나오는데 그중 한명의 이름이 반헬싱임
이부분까지만 봐도 얼마나 많은 모티브가 이 책에 나오는지 알 수 있음
드라큐라 초판발행년도가 1897년인데 저부분을 읽고 저때에 저런 생각을 했다는게 궁금해서 찾아봄
여성인권에 대한 인식변화가 점점 증가된 시기인데
그게 반영된게 아닌가 싶음
이제는 누가 먼저 프로포즈한다라는게 없지만 아직도 남자쪽이 더 많은데 굉장히 멀리까지 본것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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