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책들 "심령들이잠들지않는그곳에서" 조나탕 베르베르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거리의 마술사, 탐정사무소, 심령술사가 나오는 이야기인데
과거에 흥했던 심령술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서
탐정사무소에서 마술사를 언더커버로 잠입시키면서 시작함
언더커버치고는 마술사가 잘 들키는 편인게 의외였음
보통은 본인도 몰랐던 의외의 재능이 있어서 이렇게저렇게 기지를 발휘하는데 들키면 본인이 더 놀람
당황해서 어쩌나하는 모습이 상상되서 의외의 재미가 있었는데 근데 들키면 포기는 좀 빠른편임
자매인 심령술사끼리 그 사이가 좋지않아서 잠입할 기회가 더 있어서 다행이였음

마술과 심령술이 속인다는 건 같지만
마술은 속일거라는걸 대놓고 알려주고 그 과정을 마술사나 관객이라 즐기지만
심령술은 이건 속이는게 아니라고하면서 기만한다는게 다르다고 생각함
이 책에서도 심령이 나타나서 딱 소리로 질문에 답을 한다는건데
마지막에 가면 어떻게해서 소리가 나는지 나옴
마술사가 이유를 못 찾을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유를 알고나서 이게 실제로 가능한 사람이 있을지 궁금해졌음
난 안됨ㅋㅋㅋ

실화를 가져와서 각색했기때문에 책과 어떻게 다른지 간략하게 나옴
어떻게 봐도 말이 안되는데 심령술이라는거에 홀린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았다는게 순진하다고 봐야할지 절박했다고 봐야할지

 

중간중간 챕터에 공마술, 순간이동 마술트릭에 대한 설명도 있고
실제로 따라해볼만한 마술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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