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각 챕터마다 나오는 인물의 이름이 친숙해서 대체 약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궁금해서 읽어봄
유명세때문에 사족이 붙기쉬운데 그런거 없이 관련된 약에 대한 일화와 약에 대한 내용만 있어서
각 챕터들이 지루해지지 않고 흥미가 떨어지지 않는 분량으로 구성되 있음
각 인물들에게 일어난 일이 전부 약때문만은 아니겠지만
각 약들이 현재에도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럴만도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소개된 약들을 분류해보면 크게 독약, 치료약, 마약인데
익숙한 이름들이다
서문에서 의학이 발전해서 살린 목숨에는
그에 준하는 목숨의 희생이 있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참 아이러니함
특히 전쟁을 거칠수록 발달했다는 점인데
731부대로 인간을 마루타라고 부르며 생체실험을 자행한 전범국인 일본의
약효도 그런 이유를 무시할 수는 없음
청심환에 대한 역사기록이 있는데 이걸보니 K-청심환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스팸, 치킨 등등처럼 원조에다 이것저것 변화를 줘서 활용하는건 레거시가 아닌가 싶음
뒤에 나오는 까스활명수편까지 읽어보면 먹을거에는 찐이구나를 다시 느낌
내용이 재미있어서 한번에 다 읽었는데 알쓸신잡도 많이 있는 책이였음
과거에는 독이였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약이된 것이나
안티백서 질량 보존 법칙이라던지
한국 최초의 상표권 등록, 한국 최초 전문경영인으로 운영되는 기업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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