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

"휴머니스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짧은 내용으로 작가의 생각이 나와있다 초반에는 작가의 경험 위주로 나오고 이후로는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이나 과거부터 전해진 인식에 관한 내용에 대해 생각을 말하고 있다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됬는지 궁금함이 더 큰 부분도 있었다 가장 공감이 갔던 내용은 웃음에 관한 부분이다 무표정이 디폴트라서 종종 왜 웃지않느냐는 말을 들었고 나는 그럴 때마다 뭐가 웃겨서 웃어야하느냐고 반문을 했다 책에서는 저런 상황일 때는 대부분의 사람은 웃거나 웃으려고 한다고 말한다 왜그러는지 이해할 수가 없지만 생각해보면 뜬금없이 웃음을 강요하는 상황이 실소에 나오긴하는 것 같다 오히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웃기려고 노력해야하는게 아닌가? 웃는게 보고싶다면 웃..

심심풀이/책장 2019. 11. 14. 14:12

"이너북"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저자는 한일 양국에서 사망률이 높은 병에 탄수화물이 관여하고 있다고 말한다 암은 일반세포보다 성장이 빠르고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때문에 건강한 사람처럼 탄수화물을 주에너지원으로 섭취하면 암세포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밝혀졌기때문이다 그래서 탄수화물, 즉 당질을 최소한으로 섭취하고 부족한 에너지를 지방으로 채우면 케톤체도 에너지로 사용이 가능한 일반세포에는 영향을 주지않으면서 암세포를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특정 환자는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건강한 사람에 비해서 신체의 대사가 어긋나있기 때문에 좀 더 전문적인 관찰이 있어야하는 것 같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는 당질제한을 완전 신뢰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관련 직업인의 경험에..

심심풀이/책장 2019. 11. 9. 17:19

"ECK북스"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혼자서 중국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책 본권과 별권으로 구성되있지만 두 권다 얇아서 휴대하기에도 나쁘지 않았다 중국어르 배우기 위한 여느책과 비슷한 목차구성 중국어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성조를 설명하고 어떤 상황을 가정한 챕터들이 있다 많이 들을수록 좋은데 듣기파일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본인의 발음은 솔직히 중국어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교정을 받는게 가장 빨리 느는 것 같음 많이 들어서 이런 소리구나 아는 것과 내가 말하는 건 다른 것 같다 그러니 내가 중드를 백날 보고들어도 발음은(절레절레) 가장 맘에 들었던 건 아래 사진에 있는 병음표가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것만 알아도 바이두나 웨이보에서 발음을 알고있는 단어를 입력해서 검색하는게 가능해짐 ..

심심풀이/책장 2019. 11. 7. 09:40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현재 왕가가 존재하는 27 개의 나라와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진 나라에 대해서 저자의 주관과 객관적인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을수록 저자의 일왕가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일왕가와 다른 나라의 왕족의 정당성에 대해서 말하는 부분에서는 늬앙스가 묘하게 내 나라가 더 순수하다라고 주장하는 느낌을 받았다 자국민이 자기나라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는거야 당연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 때문에 전반적인 느낌은 객관성은 좀 떨어지는 것 같았다 대신에 다른 나라의 왕가와 교황과 관계, 특정 왕가의 흥망 과정을 간단하게 요약해줘서 전후 관계를 파악하기는 좋았다 유럽에 있던 왕가들이 생기고 해체했던 과정은 이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사람들의 책을 참고하는..

심심풀이/책장 2019. 11. 3. 01:47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환경문제에 관한 책이지만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만 집어서 군더더기없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만 있어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그레타라는 소녀가 환경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는지 그 일이 주변 사람에게 영향을 미쳐서 지금은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ForFuture)이나 기후를 위한 등교거부(StrikeClimate)라는 세계적인 운동으로 변했다 최근들어 이슈가 되었던 문제로는 플라스틱이 있다 태평양엔 거대한 쓰레기 섬이 있고 해양생물들이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해서 먹고 굶어죽던지 상처나 죽던지 결국 미세플라스틱이 인간에게도 해를 입힌다는 다큐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인식하자 모 프랜차이즈에선 플라스틱을 없애는 정책으로 변경했다 개인..

심심풀이/책장 2019. 10. 20. 19:36

"휴머니스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유명한 고전 중의 하나인 논어 개정판이예요 세계 4대성인 중의 한명인 공자와 그 제자들의 언행을 제자들이 기록한 책이다 (엄밀히말하면 공자가 출처이지만 공자가 직접 쓴 책은 아님) 그때그때 맘에 와닿는 구절을 필사하기에도 좋은 양장본이라서 맘에 들었다 총 20편의 챕터로 구분하고 그에따른 구절들이 있다 목차만 봐도 꽤 많은 가르침을 제자에게 남겼구나 싶은데 그 시대에 70년 넘게 살았으니 이 정도는 당연하다 싶다 각 편의 시작은 공통된 주제에 관한 해설이 나왔있다 그래서 이번 챕터는 어떤 내용에 관한 것인지 간략하게 감을 잡을 수 있는데 각 구절도 주석으로 설명이 잘 나와있다 천자문만 공부하더라도 8구절이 한세트인데 직역 혹은 의역된 내용을 봐도 왜 이구..

심심풀이/책장 2019. 10. 20. 19:04

"고즈넉이엔티"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생후 100일 쯤되는 아기들의 사진집 사진으로도 이때쯤의 아기는 굉장히 작다는 것이 느껴진다 외부사람을 만나도 될 정도의 아기만 봤기때문에 너무 작아서 오히려 현실감이 안느껴졌다 다른 동물에 비해서 인간의 성장이 더디다고는 하지만 이정도로 작은 아기였다면 충분히 폭풍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의 아기사진은 저렇게 몸을 말고 있었다 지금은 저렇게 하라면 굉장히 불편할 것 같은데 아기들은 하나같이 다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10개월 동안 했던 포즈라면 당연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두손에 쉽게 들어오는 아기와 아기 머리만한 헤드셋 아기가 얼마나 작은지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사진 "고즈넉이엔티"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심심풀이/책장 2019. 10. 20. 18:50

"현대지성"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아직 안 읽어본 사람은 있어도 책 좀 읽는다는 사람 중에 저자나 제목을 모를수있을까 싶을 정도로 유명한 책 인간관계나 자기개발 추천서로도 많이 봤던 책이다 나도 굉장히 익숙한 책이였지만 사실 제목이 딱딱하게 느껴져서 선뜻 손이 안가던 책이긴하다 오래 전에 쓰였던 책인게 목차에서부터 느껴진다 표지나 목차로는 그닥 큰 호기심을 자극하지 못했다 바로 위 제안보다도 어떤 좋은 내용도 읽기만한다면 무의미하기때문에 책 뒷면 날개 마지막 문구가 가장 와닿았다 "기억하라. 이 책은 행동을 위한 책이다." 읽기 전에는 딱딱하고 지시하는 듯한 문체로 쓰였을 줄알았는데 동네 잘 아는 할아버지가 이야기하듯이 주제에 맞는 사례를 들어서 써져있다 여러가지 사례가 끝나고 나면 마지막..

심심풀이/책장 2019. 10. 20.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