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안 읽어본 사람은 있어도
오페라의유령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소설인 것 틀림없는 것 같음
예전부터 원작소설에 대해서 알고있었고
공연으로 먼저 접해서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원작소설을 제대로 읽은건 이번이 처음인데
지금 읽어도 촌스럽거나 아쉬운 부분없이 잘 쓴게 느껴져서
잘 될 수 밖에 없는 소설인 것 같음
한 극장에 유령이 존재하고 목격했다는 썰이 도는부분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초반에는 유령과 극장관계자들간의 사건에 대한 이야기로 이루어지다가
유령과 떠오르는 가수의 관계와 그 가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등장해서
삼각관계를 이루면서 초반의 장르와 중반부터 장르의 결이 달라짐
이 책을 처음 알게된 시기에는 여러가지 장르가 섞인게 거의 없어서
로맨스라는 장르로만 알려졌었던 것 같은데
지금 출판된다면 로맨스릴러라고 홍보가 되지않을까싶음
500페이지 넘게 소설이 진행되기 때문에
책 자체는 두꺼운 편인데 챕터가 길지않아서
늘어지지 않고 집중도를 더 올려주는 것 같음
이런 것도 요즘 트렌드랑 떨어져있지 않아서 오래된 내용이라는 생각이 안듬
소설 내용도 작가가 마치 실사화가 될거라는걸 알고 있는 것 처럼
묘사라던가 이야기 전개되는 순서를 쓴 것 같아서 상상하기가 더 편해서 수월하게 읽었던 것 같음
롱런하는데는 역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파람북 "샛별클럽연대기" 고원정 (0) | 2022.08.08 |
---|---|
소미미디어 "어느 도망자의 고백" 야쿠마루 가쿠 (0) | 2022.08.08 |
라온북 "지금해야늦지않는메타버스성교육" 김민영, 이석원 (0) | 2022.06.27 |
라온북 "완벽한 보험" 최성진 (0) | 2022.06.20 |
팩토리나인 "무생물 이야기" 양지윤 (0) | 2022.06.1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