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하늘 배경으로 찍었는데
방충망 열고 찍는걸 깜빡한 나란 멍충이;;
무튼 월드컵이 시작한 러시아의 도시 중 하나인 블라디보스토크
컵라면 비닐포장 같은 걸로 패킹이 된 상태로 옵니다
하드커버에 스프링 철이라 편하게 보기 좋네요
집에 있던 여행책이랑 비교하니 확실히 다르네요
특히나 하드커버는 여행지에 가서 들고 다니기도 좋을 것 같아요
책 구성은 여타 여행책과 비슷한데 심플해서 구성이 더 눈에 잘 들어와요
정보 전달도 좋은데 너무 내용이 많으면 보기 더 힘들더라구요
(feat. 보노보노 ppt)
책 앞에 일정과 뒤에 준비물 리스트가 있고 스티커도 있어서
책 자체가 개인 가이드북으로 사용해도 되겠더라구요
근데 깔맞춤인지 앞뒤로 배치말고 한쪽에 몰아서 구성을 하는게 더 보기 편했을 듯 했어요
(feat. 간단한 스티커)
내용을 보면 혼여, 커플로, 아이와, 기간별로 기본 일정이 있고
지역별로 소개가 되있어요
지역별에는 지도와 추천일정이 있는데
찍은 사진 귀퉁이에 보이는 큐알코드가 있어요
접속해서 들어가보면 책에서 소개된 장소가 종류별로 있어요
영업시간, 주소 등등 지도는 폰으로 보는게 더 편하겠더라구요
공항에서 구매한 유심으로 데이터 펑펑 사용할 수 있으니 부담없어서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든 섹션이 쇼핑리스트 설명해준게 좋아요
러시아어가 접하기도 힘들어서 한국말로 확인하는데만 한 세월인데
많이들 사오는 브랜드의 대표템 설명이 잘 되있어요
당근크림, 이브로쉐 브랜드 설명 등등 그림과 함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이것만 있으면 영어나 한글 메뉴판 없어도
반은 성공할 것 같은 음식점용 단어 모음?도 있구요
모든 여행책에서 빠지지 않는 일상회화도 있어요(책 뒷부분)
가장 마지막에는 현지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들도 몇개 있어요
마지막에 파우치는 어디에 쓰는가 궁금했는데 쿠폰보관용인가 보더라구요
좋은 점은 가지고 다닐수 있게 신경을 많이 쓴 것 같고
친절한 쇼핑리스트 굳굳!!
해외를 혼여해보는게 목표 중 하난데
구성이 기본 가이드가 있어서 도전의식 +100 증가가 되네요
아쉬운 점은 스티커 구성이나 수가 적어서 포지션이 애매하지 않나 싶기도하고
일정표와 체크리스트를 한 쪽에 몰았으면도 싶구요
전체적인 평은 블라디여행 기본서로 쓰기에 좋은 책인 것 같아요
"러시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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