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모처럼 공들여서 보쌈을 만들기로 했어요
그냥 압력밥솥에 보쌈을 만들면 무수분으로 해도
육즙도 다 빠지고 기름도 다 빠지더라구요
키토인에겐 넘나 아까운 것ㅜ
그래서 달군 팬에서 모든 면을 익혀줬어요
그럼 육즙과 기름 손실을 최소로 할 수 있어요
겉만 익은 보쌈고기를 밥통에 넣고
집에 있는 향신료와 버터를 올려서 30 분 만능찜으로 돌려줬어요
처음부터 시간 조절을 잘 해야 부드럽고 촉촉한 보쌈이 되는데
오늘은 간만에 해서 그런지 실패ㅠ 가운데가 덜 익었더라구요
다음에는 45 분 정도로 해봐야겠네요
결국 한 번 더 만능찜 모드
먹기 좋게 자르고 콜리플라워 볶은 걸 곁들여서
후추와 스리라차를 뿌려 먹었어요
채소는 살짝만 그을리려고 했는데 모양이 안 잡혀있어서 힘들더라구요 ㅋㅋㅋ
암튼 주말 한 끼 잘 먹었어요
설거지도 별로 안 생기고 뒷처리도 편한 밥통보쌈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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