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피 "돈의 흐름으로 보는 세계사"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금이나 은같은 그 자체가 가치를 가지는 재화에서 신뢰가 없으면 아무런 가치를 가지지 못하는 지폐와 비트코인까지 어떻게 지불수단이 변하게 됬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덤으로 알쓸신잡도 몇 개 알게 되었네요 등호(=)는 저울이 평행을 이루는 모양에서 생긴 기호, 원, 위안, 엔 이 다 같은 한자에서 파생된 화폐단위, 브루봉 왕가가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가서 눈 흘겼던게 시민혁명을 재촉하게 된 계기 중 하나였다는 점 등등 세계사의 모든 것이 돈 때문이다라고 하긴 어려워도 식민지, 튤립버블 등등은 돈이랑 엮어서 보니까 더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근데 튤립이 오래가면 얼마나간다고 투기의 대상이 됬을까 말라비틀어지면 무쓸모아닌가?) 얼마전에도 비트코인이 난리긴했던 걸 보면..
심심풀이/책장
2019. 9. 19.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