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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책공방 "그 소설은 정말 거기 있었을까" 정명섭, 이가희, 김효찬

심심풀이/책장

by cocooa 2023. 4. 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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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교과서에 실린 12편의 소설에 대한 배경을 알 수 있었음
아무래도 교과서에 실린 책이라서 일부분은 알고 있는 내용이였지만
입시용이 목적이라 전문을 읽어본 건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와 괭이부리말아이들 밖에 없었음

 

책 전체를 읽어보니까 재미있는 책인데 시험이랑 얽혀서 접해서인지

재미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음
최근에 읽은게 그 많던 싱아인데 그래서인지 저 작품에 대한 부분이 더 기억이 남았음
그 많던 싱아는 박완서 작가가 직접 겪었던 일제치하-광복-625 초반까지를 회상하면서 썼기때문에
그 시절의 시대상황이 묘사되 있고
그 소설은 정말 거기있었을까에서는 지금의 모습을 기준으로 달라진 부분을 설명해줌
그 시절과 지금의 서울의 범위, 특히 사대문의 의미를 잘 알 수 있었음
그때는 사대문 안만 서울로 생각했고 어떻게든 그 안에 생활터전을 잡으려고 했다면
지금은 서울이 커지기도 했고 수도권이라는 범위로 확대되었음
지금 2000년대 초반의 서울 사진을 봐도 정말 빠르게 변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때의 사람들이 지금을 본다면 천지개벽이라는 말도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음

 

사루비아 꽃에서 꿀은 먹어 본 기억이 있는데 싱아를 먹어본 적은 없는것 같음
사진을 보기 전 까지는 어떻게 생긴건지도 몰랐음
소설에서는 상큼한 맛이 난다고 하는데 어떻게 상큼한 맛인지 궁금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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