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람북 "샛별클럽연대기" 고원정
"컬처블룸"으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한창 반공교육이 이뤄지는 시골의 한 지역을 배경으로 지금으로 치면 초등학생이였던 아이들이 역사속에서 어떻게 커가고 어떤 어른이 되는지 알 수 있음 어릴때 모습 그대로 큰 아이도 있고 세상에 스러진 아이도 있음 읽다보면 그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건가 싶은 부분이 짧게나마 나오는데 아는 만큼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하는 소설같음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시기의 사건들이 말이 되나 싶을정도로 어이없고 거짓말 같은 전개를 보이는게 많긴함 지금도 여전한걸 보면 역사는 반복되고 인간은 참 안 변함 중간중간 시들이 나오는데 어떤 부분에서는 소설의 스토리 전개보다 시 한편이 더 무겁게 다가왔음 5편 정도 있는 것 같음 저 부분이 가장 와닿았음 누군가는 투쟁을 해야하고 누군..
심심풀이/책장
2022. 8. 8.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