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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는 독도에서 서식하던 바다사자의 일종인데 지금은 멸종되었어요
독도가 자기땅이라 우기는 그 나라에서
기름과 가죽을 얻기위해서 새끼까지 무분별하게 포획해서라고 하네요
고래잡는거 보면 얼마나 잔인하게 포획했을지 감이 오더라구요
첨에는 가볍게 카페에서 읽으려고 들고간거였는데
읽다보면 소설이지만 거기서 묘사된 왜인들보면 고구마 백개
결국 아아 원샷 때렸어요
읽다보면
주인공이 왜인들이 원하는 답을 하면 쉽게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그러지 않는 이유가 뭐냐고 묻고 답하는 부분이 많이 와닿더라구요
"조선을 먼저 생각해서 당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건 아니오.
조선에 우리의 삶이 있기 때문이오.
그곳에 나의 유년이 있고, 슬픔이 있고 아픔이 있으며,
기쁨과 행복 또한 있기 때문이오.
조선이 사라지면 우리의 기억도 사라지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오.
조선 사람이 조선의 섬을 조선의 섬이 아니라고 말한다는 건,
곧 조선 사람이 아니라는 말과 다르지 않소.
그건 곧 나의 뿌리가 없다는 말이기도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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