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My Dear 피노키오"

예술의 전달 마이 디어 피노키오 전시회 다녀옴

 

금요일 저녁에 다녀온 전시회
피노키오를 베이스로 각 작가의 스타일대로 재해석했음
입장마감시간이 다되서 갔더니 한적하고 좋았음

 

거짓말의 대명사 피노키오

어릴 때 본 피노키오 만화 줄거리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코가 길어진다는건 확실히 기억하고 있지

 

이게 최초의  피노키오 원작인데

사고뭉치도 이런 사고뭉치가 없음

동네 어디 떳다하면 그곳이 뒤집어짐

아래 사진의 선두에 달리고 있는게 피노키오고

그 뒤로 동네사람들이 잡으려고 우르르 몰려오는데 외쪽의 가게와 오른쪽 가게들이

뒤집어지고 뒹구고 난리가 아님

 

작가마다 자기스타일대로 재해석을 했는데 이런 앤서니브라운 작품

홀로그램이라 움직이면 변함

 

이런 원시인 고분벽화st도 있고

 

글라스데코st도 있고

(이 스팟 xx갬성 프사찍기 좋아보였음)

 

어디 나온 그림인지는 잘 몰라도 익숙한 얼굴의 피노키오 버전도 있음

 

똑같은 그림에 조명의 색만 달리해서 다른 느낌을 줘서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이였음

언뜻보기엔 피노키오와 관련 없어보이지만

상상력을 공통점으로 만든 작품